서울시, DDP패션몰 10개 매장, 감정가 50%로 청년 패션스타트업에 임대
서울시, DDP패션몰 10개 매장, 감정가 50%로 청년 패션스타트업에 임대
  • 이원영
  • 승인 2019.06.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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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패션몰(출처: 서울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패션몰(출처: 서울시)

[뷰티헬스신문 이원영 기자]

서울시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9일 DDP패션몰 3층 매장 중 10개 점포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내놨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동대문 상권에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점포를 반값에 임대한다고 전했다.

청년 반값 매장의 임대료는 규모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50% 수준인 월 99만~164만원 정도다. 같은 동대문 상권이면서도 민간상가와는 달리, 수천만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는 임대보증금과 입점비가 없다. 전기료, 수도료 등 관리비도 30만원 수준이다.

입주가 결정된 청년 창업자는 책정된 임대료를 납부하면 2년간 운영권을 보장 받을 수 있다. 2년 후 계속해서 운영을 원할 경우 기존 상인과 경쟁 입찰을 통해 일반 매장에 입점할 수 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점 청년들에게는 DDP패션몰 상인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된다. 동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민간 패션몰, 공공기관이 함께 조직한 동대문육성사업단은 동대문 바이어 라운지에 이들을 위한 쇼룸을 제공한다.

DDP패션몰에는 이번에 청년들에게 반값에 개방하는 10개 점포를 포함해 300여개의 도매전문 패션매장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9월부터 운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며 "향후 청년 창업지원 성과 등을 평가해 단계별로 반값 점포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응모 자격은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직접 제조하고 도매로 판매 가능한 사람이다. 1980년~2000년 출생자로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고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응모할 수 없다.

이원영 기자 wyl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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